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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촌 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시범사업 사업평가회 개최

- 26일 청기면 저리마을에서 개최 "콩닥콩닥 저리마을 가마솥 두부 사세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26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6일 청기면 저리 마을에서 농촌노인의 소일거리 사업화로 추진된 농촌 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시범사업의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 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시범 사업은 농촌 노인이 보유하고 있는 솜씨와 노하우 등을 활용한 소일거리 소득활동 사업으로 공동체 문화 조성 및 농촌 노인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청기면 저리에서는 1.500㎡ 정도의 옥수수와 1,400㎡ 정도의 콩을 어르신들이 함께 재배하여 소득활동을 추진하였으며, 재배된 옥수수를 볶아 강냉이차를, 콩으로는 두부를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힘은 조금 들지만 옛날 촌두부의 맛을 살리기 위해 2개의 가마솥을 활용해 옛 방식 그대로의 두부를 만들 계획으로, 지역의 각종 마을 축제와 행사에서 홍보 및 시식 활동을 펼치며 “영양콩 100% 콩닥콩닥 가마솥 두부”라는 이름으로 상품화를 준비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사업 평가회를 통해 1년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저리 마을회와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두부 제조 및 사업장 운영방안에 대해서 서로 논의도 해보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신 두부도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콩닥콩닥 저리마을 가마솥 두부 맛보러 오세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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