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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2020년 “함께 누리는 영양”의 방향 제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02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께 누리는 영양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새해 군정 각오를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민선 7기가 추구하는 ‘행복영양’이라는 목표를 이끌어 갈 초석을 다진 해였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영역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군민과 영양군 공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오 군수는 불확실하며 비관적인 전망 속에서도 ‘원칙과 비전’을 지켜 ‘군민 행복’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역대 최고 평가를 받은 산나물축제와 조기 완공을 앞두고 있는 LPG배관망 지원사업, 국도 31호선 개량을 위한 영양군민통곡위원회, 많은 군민들의 뜻을 확인한 인구증가 결의대회까지 하나의 단결된 힘으로 보여준 영양의 실질적인 변화를 새해에도 이어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급감하고 있는 인구와 열악한 외부 접근성 및 주변 여건에도 단결된 힘으로 잘 다져놓은 기반들을 바탕으로 화합과 배려가 넘치는 일상의 행복을 군민 모두가 함께 하는 “함께 누리는 영양”을 2020년 군정목표로 제시했다.

이에 “함께 누리는 영양”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 행복한 삶의 터전 마련 ▲ 지역경제 활성화 ▲ 영양 농업의 육성과 보호 ▲ 차별화 된 우리 지역만의 문화 조성 ▲ 영양의 미래 준비 ▲ 세심한 맞춤형 행정 구현으로 ‘함께 누리는 영양’을 완성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오도창 군수는 군민의 삶과 일상이 튼튼한 삶의 터전 마련으로 이어지고, 낡고 오래되어 외면받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시키며, 시름 깊은 농가에 희망이 되어주는 농업 혁신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대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으로 돈이 되는 문화관광산업 조성과 가시적이고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영양의 미래 먹거리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다양한 행정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 구현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도전을 걱정하며 처음 시작하는 출발점 앞에서의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긍정의 시선과 생각으로 2020년 ‘함께 누리는 영양’완성을 향해 나아가자”라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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