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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다중이용업소 코로나19 예방 집중 방역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3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휴교기간 연장에 따른 노래연습장, PC방, 게임방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영양군은 각 업소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지침을 안내하고, 손소독제 및 분무형 소독제를 배부하여 철저한 개별 소독을 실시토록 하여 다중이용시설이 코로나19의 확산 통로가 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양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도 영양군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래연습장, PC방, 게임방 시설 등에 대해 매주 수, 금요일에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관내 다중이용업소(노래연습장 1개소, PC방 1개소, 게임방 2개소)에서는 지난 3월 5일부터 자발적으로 짧게는 4일에서부터 길게는 11일까지 임시 휴업에 동참하여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에 일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제적인 손실을 감수하고 휴업에 참여해 주신 노래연습장, PC방, 게임장 업주 분들과 방역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중이용업소 업주와 이용자 모두 코로나 대응수칙을 잘 지켜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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