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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입암면, 두메골농원 어려운 이웃돕기 `착한송이`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31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 영양군 두메골농원(대표 김용숙)은 30일 입암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착한송이(500g) 100박스(시가 100만원)를 전달했다.

기부한 착한송이는 입암면 지역 사례관리 대상자와 수급자 등 지역에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하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더욱 소외받을 수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숙 두메골농원 대표는 “가뜩이나 어려운데 코로나19로 더욱 더 고통 받을 이웃들이 착한송이를 먹고 힘내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기꺼이 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재 입암면장은 “계속되는 불경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감이 더 큰 이웃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김용숙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온기가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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