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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사랑의 카네이션`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07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병호, 민간위원장 정휘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7일 ‘홀몸어르신 사랑의 카네이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고립감과 정서적 외로움이 큰 저소득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달하여 코로나19로 마음까지 지친 홀몸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및 우울증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은 자발적으로 롤케이크 구입 비용을 마련하여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읍 동부 2리에 사시는 김모(여, 75세) 어르신은“자녀들이 모두 타지에 살고 있고 코로나19로 외출도 자유롭지 못해 마음이 더욱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시고 카네이션과 케이크까지 전달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병호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정휘대 민간위원장도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정서적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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