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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삼계탕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26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상준, 민간위원장 여재건)는 26일 청기면 청남권역센터에서 관내 식생활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무더위를 이기닭! 삼계탕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식생활 취약계층의 원기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손질한 닭으로 삼계탕을 끓이고 함께 전달할 밑반찬을 조리하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데에 마음을 모았다. 또한 마련된 삼계탕과 밑반찬은 개별 포장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배부하며 이웃을 보듬는 시간을 가졌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경로당 공동급식이 중단되어 식사 해결이 어려웠다”며 “협의체에서 영양식을 지원해 주어 이번 여름은 더욱 건강하게 보낼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준 공공위원장은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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