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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폭염 대비 방충망 보수사업 시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10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하순 장마 후 다가올 폭염을 대비한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영양군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기존 설치되어 있는 방충망이 구멍, 찢김으로 인해 여름철 모기 등 해충 유입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가구를 방문해 부분적으로 보수를 하거나 망을 교체해주는 방충망 보수사업을 5월부터 시작했다.

취약계층의 경우 무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가구는 재료를 준비하거나 재료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7월 9일 현재 197건을 접수, 그중 155건을 처리했으며 혜택을 받은 군민들의 입소문으로 접수가 쇄도하고 있어 순차적으로 가구를 방문해 보수 할 예정이다.

최근 방충망 보수를 받은 한 군민은 “훼손된 방충망을 수리하려 했지만 비용 문제로 고민이 되어 임시방편으로 막아 두고 사용해 생활에 불편이 있었는데 이것을 새 망으로 바꿔주니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하셨다.

오도창 군수는 “방충망 보수사업으로 인해 군민들이 한층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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