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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복맞이 `소불고기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15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준, 정휘대)는 15일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초복맞이 소불고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과 함께 버섯과 각종 야채를 넣어 간단하게 익혀먹을 수 있도록 양념한 소불고기와 양파 장아찌를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소고기 구입비용 일부를 직접 마련하였으며 경로당행복도미들과 함께 직접 가정방문하여 양념된 소불고기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리에 사시는 김모 어르신(남, 75세)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요즘 입맛도 없고 기력도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배달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상준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다함께 발굴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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