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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읍 이장협의회, 과수농가 태풍피해복구 ‘한마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15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영양읍이장협의회(회장 정휘대)는 지난 13일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농촌 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태풍 마이삭·하이선의 영향으로 인해 영양읍 지역 곳곳에 사과 등 과수 낙과 및 농작물 도복의 피해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지난 13일 영양읍이장협의회원 29여명이 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조속한 복구를 필요로 하는 영양읍 대천2리의 한 농가에서 태풍으로 쓰러진 사과나무 850주를 일으켜 세우고 태풍에 떨어진 사과를 줍는 등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영양읍이장협의회는 이번 일손 돕기 지원을 계기로 지역 내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으며,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혼자서는 엄두조차 나지 않았던 피해 상황에서 이장협의회원들이 두 팔 걷고 힘을 보태주어 큰 위로가 되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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