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5 오전 11:58: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영양군 일월면, 각계각층 태풍피해 농가 일손돕기 이어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17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일월면은 16일 태풍피해 및 병환으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하여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영양 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명과 도청 향우회 공무원들이 참여한 이번 일손 돕기는 암선고로 입원해 포도 수확을 할 수 없는 일월면 오리리 233번지 정○○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참여한 모든 회원들이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업가위, 장갑 및 중식과 간식 등을 직접 준비하고, 아침부터 포도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더욱 값진 봉사활동으로 평가된다.

이날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오리리 정○○ 농가는 “노동력 상실로 포도 수확을 못하고 있었으나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도청 공무원들까지 공사 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농작업에 도움을 주어 무사히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라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라이온스클럽단체 회원들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항상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17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양.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