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고택종갓집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집에서 즐기는‘영양 고택 라이브’를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두들마을에서 진행한다.
‘고택종갓집활용사업’은 석보면 두들마을의 고택문화재를 활용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문화놀이터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상 제약이 있어 유튜브 온라인 방송으로 전환하여 영양군 고택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참여행사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간 중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재단 유튜브 채널‘영양만점’에서 2시간동안 생방송된다. 고택과 80년대 레트로 느낌을 접목하여 진행하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행사 참여가 어려운 관광객을 위한 영양고택 퀴즈쇼 및 전통음식체험 라이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영양군의 고택 및 주변 문화재 방문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방송을 본 후 영양군 소재의 문화재와 같이 인증한 사진을 인증샷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확인 후 영양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영양축제관광재단 김소연 추진위원장은 “라이브 방송을 통하여 고택문화재를 홍보하고 각 가정에서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니 재미있게 즐겨주시고 우리 지역의 문화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