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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청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서와! 청기면은 처음이지? 사업 추진

- 출산가정 축하용품 지원으로 새 생명의 탄생 축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08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경해, 여재건)는 12월 8일 한 해 동안 청기면에서 태어난 소중한 아기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축하용품을 지원하는 ‘어서와! 청기면은 처음이지?’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극심한 저출산율 속에서 태어난 아기천사들의 탄생에 대해 마을 전체가 기쁨을 나누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경북공동모금회‘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배분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청기면에서 태어난 3명(2020.12.11.출생신고 기준)의 아기들을 위해 유아내의 및 의류, 산모를 위한 영양제 등 15만원 상당의 육아용품과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방역수칙 준수 하에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전달했다.

축하선물을 전달받은 청기면 김00씨(40세)는 “우리 아기의 탄생을 마을 전체가 축하해 주어 청기면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하며 “따뜻한 관심을 주신 만큼 아이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키우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아기를 낳고 키우는데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여 좀 더 나은 양육환경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며 “내년에는 청기면에 더 많은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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