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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AI 차단 `가금사육 농가 생석회 긴급 배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09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달 26일 전북 정읍에서 발생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및 유입차단을 위해 관내 가금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소독용 생석회 500포를 9일부터 긴급 배부하고 있다.

이번 생석회 공급은 관내 5,000수 이상 전업농 2농가를 포함해 50수 이상 14농가와 기타 가금사육 농가에 배부되며 가금사육규모에 따라 농가당 2~50포가 무상으로 공급된다.

2020년 12월 현재, 영양군의 가금사육규모는 166농가 21,000수로 타 지역과 비교해 규모는 작지만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가금사육농가가 대다수를 차지해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차단에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농업축산과는 지난 1일부터 가금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AI 간이키트검사와 함께 농가 방역 및 소독시설에 대한 일제지도·점검을 추진 중이며 지속적으로 소독약품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영양군은 가축전염병 발생 억제를 위해 소독과 방역에 최선의 다하겠다”며, “농가들 또한 방역의 주체는 축산농가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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