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의회(의장 장영호)는 제265회 정례회로 바쁜 일정 가운데 9일 동료 의원들과 함께 영양군청 현관에 위치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현장을 찾아 그간 조금씩 모아 온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영양군의회는 제8대 후반기 의회 개원을 축하하는 관상용 화분을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반려화분으로 기증했다.
또한 축하화환 대신 기증받은 농산물(쌀)을 절편으로 마련하여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등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아름다운 선행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영양군 환경자원센터를 찾아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외되고 낮은 지역을 먼저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폭 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에 대해 장영호 의장을 비롯한 영양군의회 의원들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 하는 가운데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펼쳐가는 군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비록 작은 성금이지만 움츠러든 마음에 활력을 북돋는 불씨가 되어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더욱 넘쳐나기를 바란다.”며 성금 전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