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5 오전 11:58: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저소득층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15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회장 김광연)는 청년회 및 여성회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부터 사업비 700만원을 들여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집수리)사업을 실시한다.

금년 봄 남편을 잃고 홀로 첫돌이 지난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암면의 베트남 결혼이민자(레○○, 25세) 가정과 지병인 당뇨와 관절 질환으로 고통을 받으면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 가고 있는 일월면의 독거노인(김○○, 80세) 가정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습기와 곰팡이가 가득한 주방의 싱크대 교체, 전기장판으로 생활하는 차가운 구들방의 기름보일러를 시공, 오래된 벽지와 장판 교체 및 집 외벽 보수 등을 통해 지원자들이 조금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됐다.

김광연 회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저소득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이웃이 추운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준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15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양.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