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5일, 26일 영양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10회 분산하여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되었을 때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장이 멎은 후 4분 이내 시행돼야 뇌 손상 없이 소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4인1조로 최소한의 인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틀간 총 10회로 진행되며, 동영상 시청 및 각종 응급처치 요령이론과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마네킹을 통한 실습위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여자들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응급처치 방법과 요령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마련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