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는 10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식당에서 여협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및 취약가정에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라는 의미로 ‘사랑의 떡국’을 배달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설날까지 연장됨에 따라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 될 독거노인 및 취약가정 70여 가구에 떡국 나눔 봉사와 함께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떡국을 받은 이○○(75, 영양읍) 씨는“평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여성단체에서 맛있는 반찬을 매주 전달해주니 너무 고맙고, 설을 맞아 떡국까지 주시니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최계숙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우리 주위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떡국을 드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어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들이 더욱 쓸쓸한 설을 보낼 수 있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여협회원들과 배달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영양군이 되도록 함께 힘쓰자”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