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SRT 사랑나눔 기부좌석‘ 전동휠체어 전달식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는 17일 ‘SRT 사랑나눔 기부좌석 – 장애인 이동복지 증진 사업’의 후원을 받아 지체장애인 한명이 선정되어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따라 이재욱 수석부협회장과 탁호찬 사무처장, 배연극 지회장, 수령자 등 최소인원으로 진행했으며 가정방문 시 체온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방문 증정을 했다.
㈜SR에서 운영하는 기부좌석 제도는 휠체어석 중 일부 좌석에 대하여 열차 출발 45분전까지 좌석이 판매되지 않는 경우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에도 휠체어 좌석을 판매하며 수입의 일부를 기부제도이다. 1년간 적립한 금액의 일부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후원하여 지체장애인 이동복지 증진에 사용한다.
이번 휠체어 증정은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자립에 큰 도움이 되도록 전동휠체어로 선정되었으며 전국 230개 시도협회를 통해 신청을 받아 총 7명의 대상자가 선정됐다.
휠체어를 수령한 영양군지회 박** 회원은 “지체(뇌병변)장애가 있어 신체활동이 불편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회원으로서 지회의 프로그램 및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여왔다”라며 “그동안 몸이 불편하여 혼자 외부활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배우자가 옆에서 항상 대기를 하고 있었다”, “전동휠체어를 통해 혼자 다닐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배연극 지회장은 “SRT 사랑나눔 기부좌석 사업을 통해 장애인 전동 휠체어 전달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SR에 감사를 드리고 중앙회 및 경북지체장애인협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후원을 하는 다양한 기관, 기업에서도 장애인의 이동복지와 장애인등 편의시설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