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5 오전 11:58: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영양군보건소,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 개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22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2일부터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는 한의사와 의료진이 거동이 불편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중풍,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질환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진찰, 침시술, 온열 및 적외선 치료, 간단한 운동요법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게 되며 1인당 주1~2회로 6회에 걸쳐 시행된다.

또한,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관리, 영양・운동교육, 구강관리까지 함께 시행되어 대상자들의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를 받은 오○○(영양군 감천1리)씨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한의원 가는 것도 쉽지가 않았는데,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의료취약계층 및 건강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양질의 한의약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22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양.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