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입암권역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생필품 세트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25일
|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입암면행정복지센터(공공위원장 임정재)와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갑열)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25일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입암권역(입암면, 청기면, 석보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31가구에 생필품 11종 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특히 자녀의 방문이나 연락이 없어 고독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될 수 있는 취약가정에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고 기본적인 욕구해결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속에 안전하게 전달됐다.
쌀, 라면, 통조림 등 11개 품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생필품 구입을 위해 원거리 이동과 외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봄에 새싹이 돋아나는 것처럼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83세) 어르신은“경로당도 못가고 이웃에 놀러다는 일도 어려워 적적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주고 생필품까지 지원해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곳간에서 인심난다”라는 옛말에서 자신의 배가 부를 때 주위를 돌아보는 여유가 생긴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는 동반자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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