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새마을지도자 석보면협의회(회장 김용걸)와 석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해주)는 2일 코로나19와 겨우내 추위로 어려움을 겪은 독거어르신들에게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석보면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은 관내 홀로 생활하시는 40가구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독거어르신에게 간식꾸러미를 전달하였을 뿐만이 아니라 안부를 묻는 등 홀로 외로웠을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용걸 협의회장과 김해주 부녀회장은“몸과 마음이 유난히 더 추웠을 겨울을 보낸 독거 어르신들께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간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에게 짧게나마 안부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안심이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따뜻한 봄이 왔지만 그 따뜻함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간식꾸러미라는 봄을 선물한 새마을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추운 겨울이 지나면 찾아오는 따뜻한 봄처럼 코로나19로 겪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봄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생활이 군민들에게 찾아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