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소장 권도원)에서는 청소년수련원 및 펜션, 야외 캠핑장 등 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시설에 무선AP(무선 액세스 포인트)와 공유기를 추가 설치하여 무료 공공와이파이 존을 확대했다.
사업소에서는 시설을 찾는 내방객 및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미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수련원과 펜션은 복도에 설치되어 개별 호실에서는 인터넷 신호가 약했고 야외 캠핑장도 공유기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인터넷 신호가 약해 사용 시 어려움이 있었다.
무선 인터넷의 원활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소에서는 사용 인원이 많은 강당 및 야외 캠핑장에는 무선 AP를 설치하고 수련원과 펜션의 개별 호실에는 공유기를 각각 설치함으로써 생태공원사업소를 찾은 이용객들이 통신요금 부담 없이 마음껏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기 쉬운 환경을 마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공와이파이 존 확대를 통하여 생태공원사업소를 찾은 관광객들이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힐링하면서 인터넷을 활용하여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