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고추재배 정식기 현장관리지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4월 13일
|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일교차가 심한 고추 정식시기에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온이 15℃ 이상이 되고 저온이 없는 오는 25일 이후 따뜻한 날 정식을 하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매년 정식 시기가 빨라 다수의 피해 농가가 생기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발 빠르게 현장지도를 통해 정식 시기를 조정하여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정식기 저온은 생육 및 활착 부진의 원인이 되고, 개화기에는 수정 불량이 발생하고 수정이 되더라도 기형과 발생 및 낙과의 원인이 된다. 생육기 저온은 생육을 지연시키고, 과실의 비대 발육을 저해하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심어 오던 4월 중순을 지나 4월말부터 정식하기를 당부하였다.
본엽이 10~13매가 되고, 첫 번째 꽃이 피고, 모 크기가 25~30cm가 되었을 때 정식 하는 것이 좋다. 모종을 너무 깊이 심기지 않도록 하고, 주당 충분한 관수가 되게끔 관리 해주어야 한다. 정식 후 북주기 및 제초제 살포 요령에 대해서도 기술지원을 하고 비닐멀칭, 부직포 활주 설치 등을 지도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는 고추 정식 시기를 알맞게 조정하여 저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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