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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명품영양고추 농가 영농현장 격려 방문 `애로사항 청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4월 23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22일 잦은 기후변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청기면을 포함한 곳곳을 누볐다.

이날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고추 정식작업을 체험하며 농가들로부터 잦은 기후변화,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다양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청기면 고추재배면적은 371.7ha으로 영양군 전체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김○○ 농가를 시작으로 올해 정식시기가 빨라 이미 30% 농가가 식재를 완료한 상태다.

일교차가 심한 기후에서는 저온피해가 발생하며, 피해로 인한 고추작황 부진이 명품영양고추의 수확량 감소로 이어져 농산물 수급 저하 및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진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명품 영양고추가 제값을 받고 잦은 기후변화에도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품질개량에 적극적인 노력하겠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지원, 농작물재해보험 지원확대, 고추모종은행 운영 등을 통해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호종 토구리 이장은 “뙤약볕 아래 구슬땀을 흘려가며 고추를 심고 있는 현장을 군수께서 격려 방문해 주셔서 힘이 난다”며 농가를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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