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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입암면, 독거어르신의 집 대청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04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입암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정재)는 입암면 새마을지회(회장 우재윤), 새마을부녀회(회장 장명숙), 노인맞춤돌봄생활관리사들과 함께 봄을 맞이하여 4일 치매를 앓고 있는 김○○(53년생) 독거어르신의 집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곳은 4년 전에도 쓰레기가 많아 대청소를 실시하였으나 저장 강박증과 치매 증상 때문에 집이 쓰레기로 가득하여 화재 발생 위험 및 위생 불량으로 인해 독거어르신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입암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새마을지회·부녀회 등 20여명이 투입되어 독거어르신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김○○(53년생) 어르신은 도저히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자신의 집을 청소하느라 땀 흘리는 봉사자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앞장 서 주신 새마을지회 및 부녀회, 노인맞춤돌봄생활관리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발로 뛰며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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