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감사 카네이션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07일
|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경해, 안해득)는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독거어르신 40가구를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건강음료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외지에 있는 자녀들이 찾아오기 어렵거나, 자녀와 왕래가 드문 어르신들을 협의체에서 방문하여 카네이션과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어르신들 위한 건강음료를 준비하여 더욱 의미 있는 어버이날 행사가 되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김○○(여, 82세)어르신은“코로나19로 자녀들과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워 특별한 날에 더욱 외롭다”라며 “오늘 협의체에서 찾아와 카네이션을 전해주니 우리 아들, 딸이 온 것처럼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박경해 공공위원장은 “꽃보다 더 활짝 핀 어르신들의 웃음을 보니 지역사회 전체가 훈훈해 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기면은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소외감을 달래주고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서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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