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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25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은 25일에 원거리 주민들을 위한 현장민원실격인‘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행사를 자작나무 숲이 아름다운 수비면 죽파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011년부터 매년 3~4회 실시해 오던 이 행사를 잠정 중단하였지만 침체된 오지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에는 4개에서 9개 분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행사장에서는 부동산특별조치법, 건축· 지적상담, 기초생활보장제도 홍보 및 연계, 금연 및 만성질환관리 등 행정상담 뿐만 아니라 영양군자원봉사센터의 이불세탁, 개인 자원 봉사자의 이발봉사도 행해졌다.

또한, 종합민원과 소속의‘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이 함께 출동하여 거리가 멀고 사소한 고장이라 관내 업체들도 출장 수리를 꺼리는 방충망, 콘센트, 문짝, 소가전 등을 점검하고 수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읍내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는 자원봉사자 김○○씨가 휴무일을 이용해서 이발 및 예취기 수리 봉사에 나서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이발 봉사를 받은 이○○씨는 “요즘 수비면 내에 이발관이 없어 읍내까지 나가야 하지만 바빠서 차일피일 하다가 마을에서 이발을 받게 되니 더 시원하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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