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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11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한국형 그린뉴딜의 하나인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석보보건지소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15곳(보건지소․진료소 13, 어린이집 2) 총 사업비 57억 원(국비 40, 도비 5, 군비 12)을 확보하여 리모델링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고성능 창호 설치, 단열재 보강, LED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 실내 환경을 개선하여 시설에너지의 성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여 주민이나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조성 확보는 물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된 공공건축물은 대부분 예산 문제로 유지보수 공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힘든 경우가 많은데 국비보조율이 70%에 달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컨설팅으로 국비 확보를 할 수 있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에너지 효율개선, 생활 환경개선으로 더욱 쾌적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미래 영양을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희망에너지를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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