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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방문자 이동장비 자체소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16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최근 경북권역에서 발생하여 관내 과수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는「과수화상병」의 지역 간, 사전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의 출입방문자와 이동장비(임대농기계, 관용 및 농가차량) 등을 대상으로 자체 방역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농가별로 자체소독을 실시하는 경우, 작업도구나 이동농기계, 차량 등에 대하여는 70% 알코올 또는 유효약제/차아염소산나트륨 1% 함유 락스(또는 일반 락스 20배 희석액)를 분무기 등으로 살포하고, 작업용 신발은 소독판에 60초 가량 담그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63종 425대의 입출고 농기계와 관용 이동차량 7종 11대에 대하여 일제히 소독처리를 하고 있으며,“행정명령 이행조치 계획”에 따라 과수특작팀과 협조를 통해 임대농가 사전홍보와 방역활동을 당분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의 장기적인 여파와 냉해 등으로 인해 시름에 잠긴 농가에 과수화상병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방역과 예찰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노력과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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