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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읍, 소외계층 초복맞이 사골곰탕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09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창석, 정휘대)는 9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맞이 사골곰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읍 통합사례관리대상자 23명,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8명에게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보양식으로 사골곰탕을 마련했다.

또한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골곰탕 구입비용 일부를 자발적으로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41인분의 곰탕을 개별 포장하여 대상 가정에 전화로 안부 확인 후 문 앞에 두고 가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김 모 어르신(여, 80세)은 “이렇게 비도 오는데 따뜻하게 점심으로 먹을 수 있도록 보양식을 가져다주시니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창석 공공위원장은 “음식에 담긴 온기가 외롭고 소외된 계층에 전해져 맛있게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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