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는 7월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3회에 걸쳐 만3~만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인체의 양기가 가장 성한 여름철에 삼복의 따뜻한 기를 빌어 몸의 양기를 강화하고 찬 기운을 몰아내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가을, 겨울의 건강을 미리 대비하는 치료방법이다. 생기차의 경우 폐의 허약함과 원기의 부족에 도움을 주는 한약으로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아동들에게 면역력증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중앙지원단과 함소아 한의원의 협약을 통해 함소아제약에서 생기차(10일분)를 후원받아 동병하치 안내문과 함께 가정방문하여 전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 겨울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