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23일
|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23일 경북공동모금회로부터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1세대 10만원 상당) 190개를 배분받아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특히 금년에는 읍면협의체를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자살, 고립, 생계 불안 등 긴급한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이웃 190세대를 발굴하여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어 집안에 오래 머무는 중증장애인이나 홀몸어르신들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손 선풍기, 여름이불과 함께 영양제, 홍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도 지원한다.
오도창 공공위원장은 “올해의 폭염은 유난히 길어 취약계층에게는 더 큰 고통이 될 수 있기에 코로나19로 힘들게 버티고 있는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이 더 강하고, 더 멀리 퍼져 나가 올해 여름을 좀 더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군민들 곁에서 살피는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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