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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입암권역 맞춤형복지팀 취약계층 `모기퇴치제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03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입암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현석)는 3일(화), 주거환경이 열악한 입암권역(입암면, 청기면, 석보면) 취약계층(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모기퇴치제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모기로 인해 해충 매개 감염병의 위험과 모기 소리와 가려움으로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에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형 모기퇴치제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하게 됐다.

올해는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모기활동이 주춤한 상태이지만 기온이 차츰 내려가 모기가 여름잠을 깨면 가을철 다시 활동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맞춤돌봄생활관리사가 모기퇴치제를 전달하고 집집마다 방충망 상태도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방역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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