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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축구동호인의 축제 K-7 리그 `11일 킥오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11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축구협회(회장 권도원)는 11일부터 영양군 축구보조구장에서 축구동호인의 축제인 K-7 리그를 영양군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영양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1 K7 영양군 리그는 전․후반 각각 30분, 하프타임 10분으로 참가팀은 원활한 경기진행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해당 리그운영본부의 통제에 따라야 한다.

영양반딧불이팀을 비롯한 5개 팀은 이날 킥오프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총 5라운드의 경기를 통해 영양 최고의 팀을 가리게 된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동호인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리그별 상위팀은 상부리그로 승격하여 K6리그에 참여할 수도 있다.

권도원 영양군축구협회장은“지역의 축구 동호인들 간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며, K7리그를 통해 기량 향상과 대외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축구협회의 노력으로 영양군에서 최초로 K-7리그가 개최되는 만큼 영양군 축구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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