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지혜와 앞선 경험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 이를 통해 지역 내 미래지향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영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영양군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를 감안해 이상록 관장과 김길동 센터장 등 최소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자원봉사 문화조성 및 확산을 위한 협력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수요처 연계 및 지원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한 다양한 사회복지 지원 상호협력 ▲지역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연대 등이다.
(사)영양군자원봉사센터 김길동 센터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나아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당당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꿈꾸는 어르신들이 삶의 지혜와 경륜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