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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푸드뱅크사업으로 지역사회 행복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27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16일에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근)와 푸드뱅크 미설치 지역인 영양군과 복지대상자 기부식품 등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뱅크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전했다.

푸드뱅크 사업은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 나눔 제도로 기업뿐만 아니라 가정과 식당 등에서도 남은 음식 또는 유통 기한이 가까워져 판매하기 힘든 음식, 1+1 행사로 받은 여유 식품, 너무 많이 사서 다 먹을 수 없는 음식 등 적은 양의 음식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받은 음식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음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전달된다.

기부가능 품목은 가공식품과 장류, 식용유, 음료류, 신선식품(육가공류), 농산물, 제빵류, 생활용품류(세제휴지, 수건, 기저귀, 위생용)등이며 푸드뱅크로 기부 시 기부식품 등 영수증을 발급받아 최대 100%까지 세제(개인기부자는 불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길동 민간위원장은 “맛나는 영양을 만들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나눔인 음식을 기부하고 사랑을 나누는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저축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줄어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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