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사업‘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Ⅲ’을 공모했고,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8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3차 공모사업에 선정된 8개 사업 중 4개 사업팀에 대한 교육 수강생을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은 기획공모와 일반공모로 나뉘며, 기획공모는 영양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양조장 공간조성사업으로 천아트교육Ⅱ, 캔아트체험Ⅱ, 퀼트&자수공방Ⅱ, 천연염색체험Ⅱ, 주민참여 양조장 공간조성사업Ⅱ, 목공교실 및 양조장 공간조성 등 6개 팀이 선정되었다.
참여 팀들은 양조장 공간 조성을 위해 각 팀이 제안한 사업 아이템인 테이블, 벤치, 인테리어소품 등을 제작해 양조장에 설치한다. 사업팀 중 천아트교육, 캔아트체험, 퀼트&자수공방, 천연염색체험 팀은 각 사업의 교육에 대한 주민 수강생을 모집하고 3차 사업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영양군청 홈페이지(http://www.yyg.go.kr) 자유게시판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10월 12일까지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yy-rc@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이외 일반공모에는 황용천길가꾸기Ⅲ, 도시재생영상기록Ⅲ 등 소규모 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선정됐다. 황용천길가꾸기사업은 영양고·영양여고 학생들이 참여해 황용천길 교각에 벽화그리기 작업을, 도시재생영상기록사업은 영양군 도시재생사업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만들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1 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Ⅱ까지 21개의 사업이 시행되었고, 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Ⅲ 8개 사업으로 올해만 총 29개의 주민제안공모사업이 진행되는 중이다. 이는 그동안 축척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이며 주민들의 역량과 실천으로 가능했던 결과이다. 이렇게 활발히 이루어지는 주민제안공모사업에서의 교육, 경험들은 영양주민들에게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