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05 오전 11:58: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안동소방서 영양119안전센터, 목재화재 대응 역량 강화 유관기관 합동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29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안동소방서 영양119안전센터(센터장 이용훈)에서는 28일 오후 2시 영양군 일월면에 위치한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75호인 영양향교에서 인원 40명, 소방차량 4대를 동원하여 화재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소방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관계인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양양향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화재진압대책을 적용하는 훈련으로 실시됐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문화재 대응매뉴얼을 통한 효율적인 소방전술 강구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확립 및 명확한 임무부여와 관계자에 의한 초기 대응활동 점검 강화 및 소방차량 출동으로 확보 및 소화용수 확보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연소가 확대될 경우 인접해 있는 야산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 다각적으로 접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을 주관한 영양119안전센터 이용훈 센터장은“목조건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최성기에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초기화재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출동소방대뿐만 아니라 문화재 관계인의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0월 29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양.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