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산물 가공 희망 농업인과 농업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신청 받아 신청자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7회 총28시간 과정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1월 18일 준공식을 갖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현장위생 관리 △행정처분 사항 대응 △제품 개발 절차 △건조가공 실습 △착즙음료 가공 실습 △농산물 가공장비 작동의 원리 및 운영방법 등 농산물 가공과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절차를 배우게 된다. 교육과정의 85% 이상을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절차를 통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이용해 가공품 연구나 시제품을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생산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