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청우회(회장 김경원)는 지난 4일 영양읍 거주 다문화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래된 가옥구조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다문화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영양청우회(회장 김경원)는 뜻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펼쳤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영양군 다문화가정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영위하는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 가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며, 덕분에 올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경원 영양청우회 회장은 “앞으로도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남상성)와 연계하여 필요한 다문화가정에 적극적이고 다양한 봉사의 손길로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