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 고령 납세자 배려한 ‘큰 글씨 고지서’ 제작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6일
|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은 2021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면서 65세 이상 인구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우리 지역 특성에 맞춘 ‘어르신을 위한 큰 글씨 고지서’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지서는 기존의 작은 활자형식을 탈피하고, 세금을 낼 때 꼭 필요한 정보인 납부금액과 가상계좌번호 등을 고지서 중앙에 큰 글씨로 배치해 눈이 불편한 납세자나 고령층 납세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올해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3천7백여건, 5억 7천여만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하도록 홍보에 나선다. 이번에 제공한 확대 고지서가 납세자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지방세 징수율을 높여 지방세입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태겸 재무과장은 "영양군 인구의 38%가 65세 이상 고령층인만큼 고령 납세자 친화적 시책을 추진했다.”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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