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은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지역 내 고령의 독거 어르신 및 기초수급자 분들에게 동절기 대비 물품 키트와 김치를 지원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동절기 대비 물품 키트 지원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겨울을 힘들게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동절기 대비 물품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복지관은 지난 21일 동절기 대비 물품 키트와 김치를 지역사회 내 고령의 독거어르신들과 기초수급자 분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신체적 추위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마음마저 추워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동절기 대비 물품 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돼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