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은 올해부터 군 민원실을 방문하는 디지털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도우미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전자정부 도입은 코로나19 이전보다 가속화하고 있지만, 지역의 디지털취약계층(장애인· 노약자· 기초생활수급자·북한 이탈주민· 결혼이민자 등)은 증가 추세로 이들이 행정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이 시책을 운영한다.
디지털도우미제의 주 내용은 정부24에서 제공하는 민원서류 발급, 내 보조금 찾기, 생활정보이용 방법 및 알아두면 편리한 스마트폰 주요 기능 등이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군 종합민원과를 방문 시 요청하면 된다.
손성호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는 디지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에게 구두, 전화, 문자, 전자우편, 팩스 등 민원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처리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통지 방식도 다양화하여 민원편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