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농·특산물 홍보. 직거래 행사 개최
- 포항시 남구 지곡동에서 농산물 판촉행사 성공리에 마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9월 28일
|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입암면사무소(면장 신재성)는 입암면 대천리고추작목반 및 관내 사과·버섯 농가와 함께 28일(수) 포항시 남구 지곡동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최근 몇 년간 중단된 직거래 행사를 다시금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농가 및 지곡동 5개 단지 마을회(대표 이무근)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으며, 영양군의 대표농산물인 고추를 비롯하여 과일, 버섯, 꿀, 깨 및 청송영양축협의 한우 쇠고기를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농가는 판로확대와 소득증대를 기하고, 지곡동 주민들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양측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특히 입암면사무소 및 이장협의회에서 모금한 성금 50만 원과 청송영양축협에서 토종란 100판(10구)을 힌남노로 피해가 막심했던 포항시에 기부하는 등 포항시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 “유례없는 봄가뭄과 수확기 잦은 빗속에서도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확하여 도시 주민들에게 판매를 할 수 있어 몹시 기쁘고, 태풍 피해 복구의 어려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행사를 함께 준비하여 준 지곡동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최고의 품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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