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수비면, 벼 수확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0월 04일
|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수비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임우규)는 4일(화) 벼 수확 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비면 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수비면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과, 산림녹지과 직원 17명은 수하리 남○○(67세) 농가 논에서 벼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남○○(67세) 농가는 지난 9월 힌남노 태풍 피해를 입어 벼가 완전히 도복되어 기계로 수확하기 힘들고, 일손을 구하지 못해 혼자서 일일이 벼를 세워 수확하고 있었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수비면 수하리 남○○씨(67세)는 “혼자서 벼 수확하는 게 도저히 감당이 안돼서 올해 농사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영양군 직원들이 이렇게 도와주어서 많은 힘이 되었고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일손 돕기를 열심히 해준 직원들이 많은 고생을 했고 고맙게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가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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