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사과 수확 일손 돕기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07일
|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입암면사무소(면장 신재성)는 건강악화, 일손부족으로 농산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7일(월)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입암면사무소, 유통지원과, 환경보전과, 문화시설사업소 직원 20여명과 입암면 애향청년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 내 기관단체 20여명이 힘을 합쳐 입암면 신사리에 위치한 과수원에서 사과수확을 지원했다.
일손을 지원 받은 농가주 정○○(63세)는“지난 9월초 건강악화로 현재까지 재활치료 중에 인력수급도 원활하지 않아 일년 농사를 어떻게 하나 걱정만하고 있었는데 영양군 직원 및 여러분들이 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를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쁜 업무와 생업 중에도 일손 돕기에 적극 임해준 직원 및 기관단체 여러분 고생 많이 했고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농가가 있다면 상생의 의미를 생각하며 협조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올해는 유달리 농업이 힘든 해인 것 같다. 이상기후로 작황은 부진하고, 전쟁 등 국제정세에 따른 농자재비는 상승하는데 농산물 가격은 하락하는 등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며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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