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청기면새마을협의회(회장 한종안)는 지난 20일(일) ~ 22일(화)까지 '2022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및 생활고를 겪고있는 고령자 가구 주민들과의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고단함을 잊고 삶의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상부상조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하여 치뤄졌다.
청기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11월 20일(일)에 김장작업을 시작하였고, 11월 22일(화)에 완성된 김장김치 200포기를 독거노인 및 고령자 가구 50곳에 배부하였다. 또한 그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생활상을 직접 살피고 삶의 고단함을 위로·공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한종안 청기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활고를 겪고계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는 배추 등의 채소 값이 많이 올라 김장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새마을협의회원들 덕분에 큰 고민거리를 해결하였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청기면 새마을협의회원들의 한결같은 애향심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그 숭고한 정신을 변함없이 이어나가 모든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