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석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구재학)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해주)는 23일(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을 직접 담그기 힘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200포기의 김장김치를 40가구에 나눔 했다. 또한 일일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는 등 위로의 시간도 가졌다.
석보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명절마다 사랑의 쌀 나누기와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오고 있어서 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마을협의회 구재학 회장, 김해주 부녀회장은“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치를 나눠준다고 생각하니 힘든 것도 잊고 기쁜 마음으로 김장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치를 전달받은 심○○(남, 81)씨는 "몸이 힘들어서 김장을 담그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김치 맛을 보게 해 주셔서 고맙다”며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원기 석보면장은 “석보면 새마을회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항상 앞장서서 일하는 새마을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