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접종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31일
|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내달 1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관내 소, 염소 사육 농가 총 170호 6,469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매년 4월과 10월에 구제역 일제 접종을 추진하는데 전업농(소 50두·염소 300두 이상)은 자가 접종이 원칙이고, 소규모 및 고령 농가에 대해서는 공중방역수의사를 통한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한 일제 접종은 매우 중요한 사항임을 인식하여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농장 내·외부 소독 및 방역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일제 접종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구제역 항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 60%) 축산 농가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 명령 및 1개월 내 재검사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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