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함께모아행복금고 연금모금사업”의 영양읍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했다.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사회적 고립감이 큰 장ㆍ노년 취약계층 5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롤케이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카네이션은 반려식물로 키울 수 있도록 화분으로 준비하여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카네이션과 롤케익을 전달 받은 황모 어르신(남, 72세)은 “자식이 없어 항상 5월에는 외로움을 느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주니 너무 감사하며 특히 카네이션 화분은 사랑을 담아 정성껏 잘 키워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우규 공공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분들이 마음의 위안을 느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